▲ 세상에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잘 열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 잘한 것 같지도 않은데 무엇이든지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을 흠모하고 자신도 이러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세상에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잘 열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 잘한 것 같지도 않은데 무엇이든지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을 흠모하고 자신도 이러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성경에도 풀리는 인생이 있고 안 풀리는 인생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삭의 두 아들 야곱과 에서의 예입니다. 야곱은 둘째 아들인데 아버지 이삭이 받았던 복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야곱은 꼭 여자애 같았습니다. 항상 엄마 곁에 있었습니다. 차라리 여자로 태어났으면 차라리 낳을 뻔했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다릅니다. 요리도 잘하고 사냥도 잘합니다. 남성미가 넘치고 자심감이 있습니다. 개성이 있고, 실력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요즘 시대에 있었어도 당연히 에서가 우선일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정반대입니다. 야곱은 인생이 풀리는데 에서는 안 풀립니다. 왜 그렇습니까? 에서는 잘나가다 선택할 때 잘못 선택합니다. 이상하게 안 될 것만 선택합니다. 하나님이, 부모님이 싫어하는 것만 선택합니다. 그렇게 몇 번 선택 잘못하니까 그 인생 별 볼일 없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야곱은 결정적인 순간에 지혜로운 선택을 합니다. 꼭 될 것만 선택합니다. 안 될 것도 야곱이 손대면 잘됩니다. 이렇게 몇 번 지혜로운 선택을 하니까 인생이 잘됩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 축복받은 조상들이기 때문입니다.

▲ 세상에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잘 열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 잘한 것 같지도 않은데 무엇이든지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을 흠모하고 자신도 이러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왜 이러한 결과가 나옵니까? 답은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인간의 수고가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들을 보면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에 지혜로운 선택을 합니다. 꼭 될 일만 선택합니다. 안될 것 같은데 이상할 만큼 됩니다. 하나님이 옆에서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니까 100배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야곱과 에서의 아버지 이삭입니다. 그런데 이삭은 이렇게 부자 될 가능성이 많지 않던 사람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기준에서 보면 이삭은 오히려 굶어죽기 딱 알맞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부자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복 주시니까 부자 되었습니다. 한 번 백 배의 복을 주시니까 끝나버립니다. 안 되는 사람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안 됩니다. 그러나 잘되는 사람은 이상하게 하는 것마다 잘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인생의 길을 열어주시면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항상 인생의 열쇠 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있습니다.(8절)

첫째, 이 교회 성도들은 큰 능력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능력 자체만 보면 적은 능력입니다. 그러나 적은 능력을 가졌지만 신실했습니다. 대충 산 것이 아닙니다. 능력은 적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능력은 적은데 말씀대로 살려고 하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런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능력의 크기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의 태도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능력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큰 능력 자랑 말고, 작은 능력이라고 실망해서도 안 됩니다. 적다해도 가진 능력으로 충성할 때 하나님은 받으십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주어진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삶으로 항상 열린 문의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더구나 하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도 않았습니다. 많이 받고도, 큰 능력을 가지고도, 상황이 어려우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보시면 빌라델비아 사람들은 적은 능력 줬다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한 것이라고는 하나님 말씀 지키며, 하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아십니다. 적은 능력을 주었다는 것을 아시기에 큰 일을 요구하시지 않았습니다.

▲ 세상에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잘 열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 잘한 것 같지도 않은데 무엇이든지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을 흠모하고 자신도 이러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에베소 교회는 많은 능력을 받았습니다. 큰 일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복 주시지 않았습니다. 왜요? 첫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사는지 보고 계십니다. 왜 이렇게 주목해서 보고 계십니까? 복 줄 사람을 찾으려고 보고 계십니다. 그 사람에게 하늘 금고를 활짝 열고 맘껏 축복하시려고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늘 문, 인생의 문, 축복의 문을 열어주고 싶어 하십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이라도 합당한 사람만 찾으면 당장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복의 문은 아무에게나 열리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열릴까요? 어렵고 힘든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치 않고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 구하면 주신다는 말씀 믿고 끈질기게 기도하는 사람,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 주신다는 말씀 믿고 끝까지 충성하는 사람, 아무런 이적이나 표적이나 사인이 없어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 인생이 잘 안 풀리고 시험에 떨어지고 기도응답도 없는 것 같아도 변함없이 예배자리를 지키는 사람, 주변의 핍박이 있고, 조롱이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고 변심하지 않는 사람, 처음 가진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 세상에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잘 열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 잘한 것 같지도 않은데 무엇이든지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을 흠모하고 자신도 이러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능력이 적어도 충성해보십시오. 하나님은 절대 그냥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사기 당하신 분 있습니까? 말씀대로 했다가 망한 분 있습니까? 아닙니다. 다 반대로 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속이지 않습니다.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나님의 복도 들어오는 것입니다.

능력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 어떤 조건 가운데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끝까지 충성하면 우리 인생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께서 열린 문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시험의 대를 면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