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나다 세번째' 저자-최향미
'피어나다 세번째'는 책을 바로 오려 작품을 만드는 '피어나다' 시리즈를 출간하여 페이퍼 커팅 아트를 새로운 취미로 자리 잡게 한 최향미 작가의 신작이다.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꽃과 이파리, 열매로 꾸민 이번 책은 오너먼트와 코스터, 테이블 매트로 써도 좋을 도안과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메시지, 카드 도안 등을 담아 좀더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페이퍼 커팅 아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도구를 소개하고, 작가만의 노하우를 친절하게 공개한다.

또한 3가지 색과 질감을 가진 고급 종이 위에 작가의 개성이 듬뿍 실린 52개의 도안은 그 자체로 완성도가 높아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선을 따라 쭉 오리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컬러링북처럼 어떤 색을 고를까 고민할 필요도 없어 조용히 생각을 비우고 싶은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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