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기업들의 사례와 함께 사랑, 생명, 인생, 미덕 등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의 주제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브랜드 스토리가 아무리 좋아도 잘못된 경로로 전파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브랜드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집약해, 좋은 스토리텔링의 조건에 대해 정리하고 자본이 기업과 개인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는지 강조하였다.
기존에는 성공의 밑천이 기술과 금전에 있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바야흐로 이야기가 밑천인 시대다. 브랜드에 얼마나 멋진 이야기를 입히느냐에 따라 그 브랜드의 성패가 달린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멋진 브랜드 스토리가 가져다주는 가치가 금전으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여러 사례들은 저자가 하버드 대학교 MBA에서 강의하고 인용한 내용을 토대로 하여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
김예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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