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껍질과 씨앗에 영양분이 많아 전부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부 씨앗들과 익지 않는 과일에는 자연독소가 있어 잘못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씨앗의 종류별 안전한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부 식물 씨앗은 자체 보호수단으로 시안배당체와 같은 자연독소를 가지고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복숭아, 사과, 살구 등의 씨앗은 ‘식품으로 섭취할 수 없는 씨앗’ 으로 분류했고, 먹을 수 있는 씨앗이라도 올바른 섭취 방법에 따라 적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섭취법을 모르는 씨앗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