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등 3천511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기간은 내일 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곧바로 투표가 가능합니다.

주소지에 있는 투표소를 이용하면 기표한 투표용지 두 장을 투표함에 바로 넣으면 되지만,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주소지가 아닌 지역의 투표소를 찾을 경우, 기표 용지를 회송용 우편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기표소에 마련된 용구를 이용해야 하고, 임의로 챙겨온 도장을 찍거나 다른 표시를 하게 되면 무효 처리가 됩니다.

사전투표 투표율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재보선 때 4.9%였지만,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는 11.5%로 높아졌으며, 총선에서 실시 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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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총선 사전투표 돌입…전국 3511곳

매일경제 : 금요일 토요일은 사전투표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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