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데이 이유나 아나운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은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는데요.

이 말은 즉,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거겠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알코올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도 해주는데요. 이 때문에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또 토마토는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요.

비타민C역시 많아서 피부탄력과 기미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열량 또한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네요.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암도 예방해주고 골다공증, 치매 예방에 까지 좋다니...

왜 토마토가 완전식품이라고 하는 지 알겠네요.

저도 집에 가서 냉장고에 있는 방울토마토부터 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토마토 꼭 챙겨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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