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년 넘게 이어온 대표 나눔문화 소식지… 인쇄사보공공 부문 높은 경쟁률 속 수상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사랑의열매 회보’가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공공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편집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대표적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523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 공공사보를 포함한 전자사보, 캐릭터 등의 분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00년 8월 창간한 ‘사랑의열매 회보’는 매달 2만 부를 제작해 전국 17개 시·도지회와 기부자, 사회복지기관, 지자체,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배포되고 있다. 회보는 창간 이후 25년 넘게 모금 및 배분 성과를 꾸준히 알리며 사랑의열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왔고, 시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문화 소식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랑의열매 회보는 ▶감동적 개인·법인 기부자 사례를 통한 기부 효능감 확산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현장을 직접 취재한 투명성·신뢰성 강화 콘텐츠 ▶사회문제 해결 과정 속 사랑의열매 역할 조명 ▶독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창구 기능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읽는 책자’를 넘어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25년 넘게 사랑의열매의 나눔 활동을 진정성 있게 담아온 회보가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독자와 더 폭넓게 소통하며 공익 소통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회보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우측 하단의 안내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