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22개 시군 자원봉사자 80여명 대상 제주 연수 통해 감사와 재충전 기회 제공
도내 22개 시·군 우수 자원봉사자 80여 명 참여…교류와 재충전의 시간

▲사진: 전남 우수자원봉사자 연수 출처: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사진: 전남 우수자원봉사자 연수 출처: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전남 22개 시·군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제주 연수’를 6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동기와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봉사 시간 100시간 이상인 개인 및 단체 중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은 80여 명이다.

연수 주요 일정은 ▲우수 자원봉사자 활동 사례 발표 ▲제주 지역 자원봉사 및 사회복지 기관 방문 ▲제주 문화 탐방 ▲시·군 간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남도사랑봉사단 은희삼 회장은 “작은 봉사도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봉사자들과 뜻을 나누며, 더 큰 동기를 얻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전남의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은 지역사회의 조용한 영웅들로 이번 연수는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담은 쉼과 교류의 자리인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기회다.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류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향후 도내 우수 자원봉사자 발굴과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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