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함께 지난 5월 24일(토) 열린 팬 감사 행사에서 2024-2025시즌 '사랑의 바스켓'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바스켓-현대모비스 HUG'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울산 지역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2024-2025시즌 동안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경기장 2층 복도의 '사랑의 바스켓' 기부 이벤트와, '세이브존'과 '칠드런존' 좌석 예매를 통한 적립 방식으로 팬들이 해당 좌석에서 홈경기를 관람할 때마다 1석당 2,0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되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됐다.
조정현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울산을 연고로 하는 KBL 소속 프로농구단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팬들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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