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이즈(대표 박인규, 장재환)는 운영중인 소프트웨어 실습 교육 플랫폼 ‘버추얼클래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사업’에서 22일 수혜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S바우처 지원사업은 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최대 1억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다. 버추얼클래스는 디스플레이 해석용 CAE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사나이시스템과 함께 이번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버추얼클래스는 브라우저 기반의 가상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대학과 대기업, 에듀테크 기업 등에서 활용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뛰어난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해외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나이시스템 이철수 이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자사의 TechWiz 제품군을 글로벌 SaaS 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실습 및 기술지원 체계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프트웨이즈 김우곤 팀장은 “사나이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버추얼클래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실습 환경을 전 세계에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나이시스템은 오는 5월, 미국 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술·산업 전시회인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Display Week 2025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TechWiz와 버추얼클래스의 연동 구조 및 SaaS 기반 실습 환경을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