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사단법인 빛가운데(이사장 김윤경)와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빛가운데는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빛가운데로 나오고 새 힘과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4년 4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북한이탈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자문상담센터 운영, 법률지원 등 세미나 진행, 언어교육프로그램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아동권리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 아동권리 및 아동안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 지원 대상 발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업 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빛가운데 김윤경 이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밝은 빛을 비추는 일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밝은 사회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실현을 위해서는 지역 내 많은 파트너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역 내 북한이탈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및 고려인 아동 등 다양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며, 한 아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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