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ESG를 만난 후원 눈길
- 자원재활용폐기 등을 통한 자원순환활동으로 기부 선순환

▲사진: 한국마사회 E순활활동 후원금_천안시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 500만원 지원(사진 설명 : 좌-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 우-황재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장  /  출처: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사진: 한국마사회 E순활활동 후원금_천안시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 500만원 지원(사진 설명 : 좌-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 우-황재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장  /  출처: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2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황재기)와 천안시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5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오늘 밝혔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충남 천안시 내 기후변화 위기아동 및 에너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겨울나기「방한용품, 난방비, 겨울 의류 지원 등」를 위해 두정동, 성정동 인근에 거주하는 총 10세대 에너지취약계층 아동에 50만원씩 지원되었다.

한국마사회는 2023년 ESG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진행한 자원순환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며,  천안지사는  우수 실적에 따른 기부금을 지원받아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이 가능했다.

에너지 빈곤은 소득, 에너지가격, 주거환경, 기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저소득층일수록 고효율의 편리한 에너지원에 대한 접근성이 열악하다.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자원재활용폐기'를 통한 자원순환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한국마사회가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자원재활용폐기’ 등의 ESG활동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활동으로 연결된 점이 의 새로운 기부문화의 본 보기로 판단하고 있다.

황재기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장은 “직원들과 좋은 활동을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기회까지 연결하여 의미가 깊다. 또한 올 해에는 지역에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추웠는데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인근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해 뿌듯하다. ”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우현 본부장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실천해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 후원금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뛰겠다.” 라고 답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2년 기준 약 9,125명, 43억원을 돌봄,자립,교육,건강,주거 등의 영역에서 충남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하였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함께 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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