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제일에듀스 곽제일 대표(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우).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제일에듀스 곽제일 대표(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우).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진로교육기업 제일에듀스로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제일에듀스는 2020년 기부를 시작해 4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일에듀스는 세종시 소재 에듀테크기업으로 2015년 창업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제일교육” 브랜드를 설립, 진로교육서비스업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제일에듀스 곽제일 대표는 “4년 동안 꾸준하게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꿈 길잡이로서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나눠주고 있는 제일에듀스 곽제일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제일에듀스의 나눔 소식을 통해 많은 분이 소아암 어린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쉼서포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일에듀스는 올해 중소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청년 정책 발전 등 교육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국무조정실장표창, 세종시장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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