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위생팬티 200장 기부로 기업사회공헌 실천해 …

▲사진: 희망조약돌 본사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희망조약돌 관계자, 마른파이브 관계자.  출처: 희망조약돌
▲사진: 희망조약돌 본사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희망조약돌 관계자, 마른파이브 관계자. 출처: 희망조약돌

NGO단체 희망조약돌이 마른파이브에서 여성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고 1일 전했다.

마른파이브는 여성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컴포트 이너웨어를 제작하는 브랜드이다. 여성의 날을 기념해 고객이 위생팬티 1장을 구매하면 1장을 여성 청소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200장의 위생팬티가 마련됐다.

마른파이브 관계자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나의 속옷,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캠페인으로 누구나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고 건강한 속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는 취지”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기 힘든 여성 청소년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입을 수 있고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마른파이브의 소비자가 가치 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속옷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조약돌도 착한 소비자·기업과 함께 기부나눔문화확산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저소득미혼모가정 지원 캠페인·한부모가정 지원 캠페인·여성·청소년 지원 캠페인 등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며, 기업사회공헌을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공간기부캠페인’을 통해 시설 내 유휴 공간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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