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 제대로 비타민D 먹는법!
비타민 D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 제대로 비타민D 먹는법!
  • 박영옥 기자
  • 승인 2020.05.15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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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은 호흡기 감염과 관련 있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시 비타민D 감소
사진: 한국투데이 그래픽팀]
사진: 한국투데이 그래픽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은 스페인의 그라나다 대학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D 투여 효과를 실험 계획을 4월에 발표하였다. 10주 동안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40세~70세의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자 및 중증 이하의 환자에게 매일 비타민D 25,000IU를 섭취하게 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는 과거 송아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비타민 D 수치 감소가 주요 원인이 된 점에 착안해서 실험이 계획되었다.

비타민 D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거나 치료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 D 부족이 호흡기 감염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비타민 D를 충분히 복용해 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햇볕 노출로 얻을 수 있는데 햇볕에 팔다리를 내놓고 15~20분 정도 쬐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음식이나 보조제로도 얻을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나 재택근무 또는 자가 격리로 인해 운동에 소홀해지고 외출이 조심스러운 시기이다. 이럴수록 비타민 D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Q. 비타민 D 얼마나 섭취해야 하나요?

한국인의 80%가 비타민 D 결핍을 겪는다. 미국 내분비 학회에서 권장한 비타민 D 수치는 1,500~2,000IU이다. 혈중 비타민 정상 범위가20~50나노그램이며 결핍은 12.7나노그램이다.  비타민D가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하루 4,000~5,000IU를 3개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Q. 비타민 D가 함유된 식품은 무엇인가요?

  1. 고등어, 연어, 참치, 정어리 같은 고지방 생선이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다. 고지방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섭취 시 심장병 예방 효과도 있다.
  2.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에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으며 표고버섯은 피부미용, 비만 및 당뇨병 예방 효과도 있다.
  3. 달걀노른자에도 비타민D가 섭취되어 있어 노른자 한 개에 비타민 D는 보통 40IU가 들어 있다.
  4. 비타민D 성분을 강화한 우유나 오렌지 주스 등을 섭취할 수 있고, 버터에도 비타민D가 풍부하다.
사진: 한국투데이 그래픽팀]
사진: 한국투데이 그래픽팀]

 

Q. 비타민 D 영양제 고르는 법을 알려 주세요.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라서 연질캡슐(젤라틴 원료로 만들어지는 캡슐)로 된 제품을 고른다. 알약으로 된 제품은 흡수가 잘 안 될 수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 같은 기름 한 방울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를 도와준다.

 

Q. 비타민 D가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 비타민D는 뼈를 성장시키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칼슘과 인을 흡수를 도와준다.
  • 비타민D는 T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인다. 청소부 역할의 T 세포는 바이러스와 같은 외래 병원체를 탐지하면 죽이고 몸을 보호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향상된다.
  • 비타민D는 폐 내부의 균을 죽이는 물질인 펩타이드 수치를 향상해 감기나 호흡기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Q. 비타민 D 결핍 시 생기는 현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어린이는 구루병이 생길 수 있고 성인은 골연화증을 가져올 수 있다. 골연화증은 뼈의 연화 및 약화로 관절 및 뼈 통증, 근육 약화, 보행 장애, 쉽게 골절되는 뼈 현상을 포괄하다. 따라서 노인들은 낙상 위험이 커진다
  • 40세 이후 매년 1%씩 근 소실이 발생하다. 비타민 D가 근육의 기능 손상 정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D 부족 증상으로 사람의 근육 손상률이 비타민 D를 적정 섭취한 사람보다 3배 이상 높았다.
  • 비타민 D가 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있어 기분이 자주 변하고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 비타민 D 결핍은 감기나 독감 발생 확률을 높이며 심혈관 등의 혈압 관련 질환도 생길 수 있다.

반면 비타민 D 과다 복용도 문제가 됩니다. 과다 복용 시 고칼슘 혈증으로 칼슘 혈중 농도가 10.5mg/dL 이상을 말하며 심한 경우 생명도 위협하는 대사 합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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