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 ‘인상항주’주제로 3월 중순 ‘주한중국문화원’서 전시/기념엽서로 발행

▲ 사진제공: 항저우관광청

中, 항저우관광청에서는 한국의 청년 화가 10명을 초대해 23일 부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항저우를 한국작가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는 韓,中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행사는 항저우관광청에서 23일부터 8일간 전시작품 준비를 위한 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3월 중순경 서울 소재 ‘주한중국문화원’을 통해 전시하고, 출품작은 엽서로 발행해 한국 젊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항저우를 알릴 계획이다. 

초대된 한국작가 10명은 중국의 7대 고대 수도 중 하나인 절강성 (浙江省) 항저우 (杭州) 의 서호(西湖), 대운하(大运河), 첸탕강(钱塘江), 서계(西溪)를 소재로 정교하고, 당당하며, 개방적인 항저우를 한국작가의 시선으로 화판에 녹여내어 자유롭게 표현 할 계획이다. 

항저우관광청 관계자는 “ 이번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관광도시 항저우 곳곳의 다양한 절경과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인문적 정취의 항저우의가 한국인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교류 작품은 3월 중순 서울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인상항주’라는 주제로 전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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