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tter Life Together’ 공동캠페인 기증 서약식 진행

▲사진: 공동캠페인 단체사진.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진: 공동캠페인 단체사진.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11월 24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 이재호),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과 함께 ‘Better Life Together’ 공동캠페인 기관장 간담회 및 기증서약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 관계자와 엘앤씨바이오 임직원 등이 참석해 민간·공공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릴레이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국민이 인식을 개선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생명나눔은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입니다. 엘앤씨바이오 역시 책임 있는 조직은행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증률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백형학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공동캠페인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뜻을 함께해주신 엘앤씨바이오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기증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이고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재호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직접 기증희망서약서에 서명하며 “기업이 앞장서 기증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실천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현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기증관리본부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엘앤씨바이오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3개 기관은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생명나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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