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신천지 신도 1만 3천 597명을 대상으로 22개 시군과 긴급 전수조사에 나섰다.이번 전수 조사는 27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27일 전 신도와 전화통화 등을 통해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토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조사는 시군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1인당 신도 20~30명)해, 신천지 교회 측에서 지정한 참관인 입회하에 전화를 이용해 조사한다.조사항목으로는 확진자 접촉과 발열·호흡기 증상, 가족 증상 및 코로나 검진 여부 등이다.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선별
전라남도는 앞으로 10년간 1천 5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민선 7기 핵심 프로젝트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사업으로 남도의 하늘, 바람, 섬, 땅이 어우러진 대표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신규사업을 발굴해 기존 사업을 확대보완코자 올해 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대표숲의 상징성을 부각코자 ‘경관숲’은 남도의 역사문화인문이 어우러진 해양숲과 관광숲, 지역특화숲 테마로 조성된다. 또 ‘소득숲’은 지역의 기후산업화를 고려한 전략수종을 소득과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남 2·3번째 확진자 발생지역인 여수시와 순천시에 마스크 4만 개와 손소독제 2천 개를 긴급 지원했다.전라남도는 여수시와 순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했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기초수급자 가정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 마스크 1만 개,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과 파출소 비치를 위해 목포해경에 마스크 3천 개와 손소독제 1백 개, 육군 보병학교(장성 소재)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인 ‘심각’ 발령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 본부’를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본부 각 과장, 전남도내 소방서장 등과 함께 추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소방본부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구조구급과를 총괄대응반 ▲119종합상황실을 상황관리반 ▲소방행정과를 운영지원반 ▲대응예방과를 언론홍보반으로 확대 편성해 위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출동 전 1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10개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연결한 39.1㎞ 도로의 새로운 이름으로 ‘백리섬섬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대해 명칭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전국 곳곳에서 약 270여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최종 선정작을 결정했다.‘백리섬섬길’은 여수에서 고흥 간 연결 거리인 ‘백리’에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는 의미이며,
전라남도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인 상황을 고려,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현재 대구·경북지역에 총 466명(23일, 13시 기준)의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 신천지 교회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매개돼 발생했다.이번 사례는 그동안의 국내사례에 비해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접촉자 총 3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의뢰해 2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1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1월 14일(화) 포스트타워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2019년도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선도지원과 컨설팅 성과 등을 공공기관의 정보화담당자들과 공유하고,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선도 사업의 성과로 소개된 ‘클라우드 기반 AI 보건소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
전라남도가 세계 최초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해 운영하는 스웨덴 맥스포(MAX-Ⅳ)연구소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계 사업 발굴 및 기초과학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현지 시각) 스웨덴 룬드시 소재 맥스포연구소(소장 이안 맥널티)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스웨덴 제1 대학인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국가 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맥스포연구소는 2016년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했다. 현재 가속기 운용에만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연간 2천 명에 달한다.또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
전라남도는 인권 친화적 도민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민간단체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여성, 아동, 다문화,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인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심사를 통해 6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 사업당 200만~4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을 바라는 민간단체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도민행복소통실 인권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재성 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중국에서 발생했던 급성폐렴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집단폐렴 원인은 2002년 중국 등에서 유행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사스와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37℃ 이상 발열과 기침, 폐렴, 기침, 호흡곤란이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았고 치료는 면역항체제 투여로 한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폐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