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대중매체를 통해 한반도에서 서식했던 공룡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나요?한반도에 서식했던 공룡들을 소개하는 대중매체 속에서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여 과거 우리나라의 땅에 많은 공룡들이 살았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그렇다면 진짜 한반도에는 어떤 공룡들이 살았을까요? 사실 학계에 정식으로 등록된 한반도의 공룡은 단 2속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2속의 공룡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레아노사우루스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공식적인 공룡 속으로 인정받은 공룡으로 2004년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대중 매체를 통해 공룡 시대 한국 땅을 지배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탄 공룡이 있다. 바로 타르보사우루스다.타르보사우루스는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살았던 육식공룡으로 몸길이는 10m가 넘고 몸무게는 4~5톤 정도 나가는 덩치 큰 포식자였다. 저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의 친척뻘되는 공룡이며 생김새도 비슷하여 한 때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속에 드는 공룡이 아닐까하여 티라노사우루스 '바타르'라는 종명이 붙기도 했다. 그만큼 타르보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는 서로 닮은 꼴의 공룡이었다.그렇다면 티라노사우루스의 사촌격인 타르보사우루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