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청소년 미래교육포럼
한국, 일본 청소년들이 미래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韓日 청소년 미래교육포럼’이 29일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되고, 체인지TV로 전 세계 모바일 생중계된다.

11월 체인지TV가 중계한 서울 ‘대한민국 미래교육포럼’의 후속으로, 당시 당면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 지구촌 시대에 부합하는 지구경영 인재상, 기존 학교틀을 넘어선 혁신모델로서 미래형 학교로 주목받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육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한일 청소년 미래교육포럼’은 ‘우리가 상상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29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다. 제주뇌교육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주관하고, 제주관광협회, 제주국학원, 무병장수테마파크, 체인지TV가 후원한다.
 
포럼 1부에는 초청 특강으로 ‘평화의 섬 제주와 글로벌 리더의 정신 (박효정 제주 국학원장)’, ‘제주의 문화, 그 끝없는 발견 (김수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위원장)’이 열리며, 2부에서는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의 ‘글로벌 인성영재의 조건’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청소년들의 공연과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내년 일본에도 설립되어 글로벌학교로 발돋움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국, 일본 학생들과 함께 하는 ‘우리가 상상하는 행복한 학교’ 세션은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미래형 학교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라 관심거리이다.

이번 제주 포럼에 참석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은 26일부터 열리는 ‘한일 글로벌 인성영재캠프- 놀며, 소통하며, 상상하는 우리의 미래’ 국제캠프에서 ‘학교건물, 시험과 성적표, 의무로 배워야 할 교과목이 없다면?’이라는 엉뚱한 질문을 상상으로 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개인, 사회, 지구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소셜픽션 형식으로 실시한다.

한편 2014년 설립해 첫 해 27명, 올해 479명이 입학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벤자민학교는 학교건물, 시험, 성적, 교과수업 없이 1년간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이루어가는 ‘벤자민프로젝트’, 광범위한 멘토링 시스템, 전국 18개 학습관, 1년간의 뇌교육 프로그램과 유급아르바이트 교육과정, 사이버대학 수준의 LMS(학사관리시스템) 구축 등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갖추고 현재 3기 모집 중이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benjaminschoolkr)이 10만뷰를 돌파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일 청소년 미래교육포럼’ 시청을 원하는 이들은 체인지TV 홈페이지 On-Air 혹은 N스크린 에브리온 채널111번(체인지TV)으로 29(화)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보면 된다. 스마트폰 앱 ‘체인지TV’에서 온에어로도 시청할 수 있다.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 청소년 진로탐색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2년 오픈한 체인지TV는 국내 최대 체험형 힐링명상사이트로 자연소리와 휴(休), 직장인 라이프체조, 호흡의 정석, 국학기공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누적뷰가 500만을 돌파했으며, 스마트폰앱 ‘체인지TV'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슬로우라이프‘는 한국형 슬로우TV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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