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재무적 이익을 기대하는 ‘임팩트투자’를 소개하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임팩트투자 컨퍼런스”가 11월 26일 오후 1:30, ‘남산문학의집’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 후원, 임팩트포럼(대표 문철우)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직 국내에 생소한 임팩트투자의 개념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의 자본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현황 및 사례 공유와 함께 학계, 투자기관, 사회적기업 등 관계자들 간 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 ‘국내 및 해외 임팩트투자 현황’에서는 문철우교수(성균관대)가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임팩트투자의 개념을 설명하고,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단체인 미스크(MYSC) 정진호대표가 임팩트 투자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제2세션 ‘임팩트투자 활성화와 사회적기업’에서는 천승욱대표(큐브벤처파트너스)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임팩트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한상준(캐미탈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사), 윤웅진(큐브벤처파트너스 파트너), 이형교(임팩트포럼 간사) 등의 발표자들이 가계부채 문제해결, 사교육 등 교육분야 현안해결, 환경문제 해결 등 미국, 영국, 스웨덴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소개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본 컨퍼런스가 사회적기업의 자본시장 활성화 및 임팩트투자의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또한 ‘착한투자’의 새로운 장이 열려,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는 사회적기업가들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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