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2020년 세계 5위권 바이오화학산업 강국 도약에 선도적 역할 수행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 시행한 『바이오화학 산업화촉진 기술개발 사업』중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 과제가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으로 산업부‧참여기업 등과 업무협약체결을 맺어 현재 설계공정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바이오산업은 화석연료에 부존자원에서 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화합물과 이를 가공, 발효, 합성 과정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미래산업이라 말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한 차량용 바이오 연료, 자동차 내장재, 포장재, 섬유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세계 5위권 바이오화학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바이오화학 육성전략’을 발표(‘12.12.26)하고『바이오화학 산업화촉진 기술개발』로 5년간 2,500억원을 투자를 발표 했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고 재생 가능한 바이오화학산업이 전세계 산업계의 변화의 중심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군산시와 GS칼텍스‧대상‧창해에탄올 등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투자협약(‘14.5.28)을 체결,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사업기간 5년(’14. 10월~‘19.9월)에 총사업비 807억원(국비 265, 도비 30, 시비 63, 민자 449)이 투입되는 국책과제로 2015년에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바이오화학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플랜트(25,600㎡)를 구축하고 2017년에 바이오화화제품의 원료인 바이오에탄올, 부탄디올, 피롤리돈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의 성공적인 실증기간에(‘14.10월~’19.9월) 바이오산업 여건을 성숙시켜 2020년경에 새만금지역에 대규모 바이오화학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시설투자, 바이오화학관련 기업집적화(자동차, 식품, 섬유 등), 바이오소재 평가‧인증 센터 유치 등 “바이오화학 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우리나라가 “2020년 세계5위 바이오화학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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