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주연 '메이크 유어 무브' 포스터 (제공 : CJ E&M)

보아 주연 한미 합작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가 세계 54개국에 선판매되며 630만불의 수입을 올렸다.
CJ E&M 영화사업부는 "2011년부터 베를린 마켓과 칸 영화제 등을 통해 프랑스 독일 호주 체코 등 전세계 54개 국가에 영화가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듀언 애들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와 아야(보아)가 춤을 통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CJ E&M, SM엔터테인먼트와 '주만지', '런어웨이 브라이드' 등을 만든 '로버트 코트'가 공동 제작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 미국에서는 18일(현지시간)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