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그린리더클럽 소속 ㈜대영자재백화점 이대훈 부대표
구미정수초등학교에 양심우산 150개, 우산꽂이 5개 전달

▲사진: 초록우산 구미그린리더클럽 소속 (주)대영자재백화점 이대훈 부대표 및 관계자가 구미정수초등학교 앞에서 전달식 하는 모습.  출처: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사진: 초록우산 구미그린리더클럽 소속 (주)대영자재백화점 이대훈 부대표 및 관계자가 구미정수초등학교 앞에서 전달식 하는 모습.  출처: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대영자재백화점 이대훈 부대표 오늘(14일) 구미정수초등학교(교장 전종필)에게 양심우산과 우산보관함을 전달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갑작스러운 비로 당황해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양심우산’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구미에 위치한 정수초등학교에 양심우산 150개와 우산꽂이 5개 지원 되었다. 양심우산은 정수초등학교 곳곳에 150개가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영자재백화점 이대훈 부대표는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인 구미 그린리더클럽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구미 그린리더클럽 활동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대영자재백화점 이대훈 부대표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때, 부모님이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비를 맞고 집에 가는 학생들이 너무 안쓰러웠다”며 “학생들이 양심우산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하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인지하고,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은 구미그린리더클럽과 함께 구미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인 구미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모였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신발 지원사업, 범죄 피해 위기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구미 지역 내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