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x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x EBS 공동 제작 콘텐츠 6편
- ‘24년 신학기 맞아 ‘디클’ 플랫폼 및 ‘EBS’ 채널 통해 동시에 공개

▲양평원은 '24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6편의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출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평원은 '24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6편의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출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2024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6편의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신규 콘텐츠를 디클* 사이트와 EBS 채널을 통해 동시에 공개한다고 14일(목) 밝혔다.
*디클 - “성범죄 없는 디지털 세상, 디지털 세상을 클린하게”의 줄임말로, 아동·청소년 및 교사·양육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콘텐츠를 보급·확산하는 플랫폼

지난 2023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삭제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은 총 24만 3,855건이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전체의 21.6%인 5만 2,685건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 및 피해 연령 하향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양평원은 ’23년 여성가족부 위탁사업으로 총 15편의 신규 예방교육 콘텐츠 제작을 완료한 바 있다.

이 콘텐츠들은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및 피해지원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게임·웹뮤지컬·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핵심내용들을 담아내고 있으며, 총 15편 중 EBS와 공동 제작한 양육자 대상 콘텐츠 6편이 디클 플랫폼 및 EBS1 TV(3/16)·EBS2 TV(3/17)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이후 양평원에서 개발한 나머지 9편의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들은 디클 사이트에서 3-4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신규 콘텐츠 및 연계채널 개설 관련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북돋을 계획이다.

양평원 장명선 원장은 “24년 디클 신규 콘텐츠를 통해 아동·청소년 및 교사·양육자가 디지털성범죄 관련 위험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평원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온라인 성착취 예방교육 콘텐츠 3종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며, 제작된 모든 콘텐츠는 디클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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