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학교생활 기대

▲ 글로벌쉐어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장애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학용품을 지원했다.
▲ 글로벌쉐어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장애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학용품을 지원했다.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비롯한 학용품을 지원하였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매년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신학기 학용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아동들에게까지 그 지원의 폭을 넓히게 됐다.

특히 일괄적인 지원보다는 아동 개개인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을 선물함으로서 아동들의 자존감을 형성시키면서 동시에 입학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갖도록 하여 학교에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했다. 

장애아동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직접 고른 가방과 더불어 예쁘게 포장하여 전달해 주신 부분까지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이제 곧 새로운 시작을 하는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에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쉐어는 우리 아이들이 계속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캠페인 과 미래에 더 발전한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반짝반짝 독서실 조성'캠페인을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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