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우리금융캐피탈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수) 우리금융캐피탈 서울본사에서 진행된 30주년 기념행사 및 기부금 전달식에는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정연기를 비롯한 주요 임원, 수상 직원을 포함하여 70명의 임직원과 함께 희망조약돌 사무총장 이재원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우리금융캐피탈과 희망조약돌의 ESG 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에 필요한 필수품과 환경을 위한 친환경 물품을 담은‘친환경 응원 KIT’ 제작에 사용되어, 수도권 지역 내에 있는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희망조약돌과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조손가정·자립준비청년·학대피해아동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김인수 전무는 “우리금융캐피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사업모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ESG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희망조약돌과 함께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에 감사드린다. 자립준비청년은 취업이 어렵고 소득이 낮아 생활고를 겪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 우리금융캐피탈이 전해준 기부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국내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Anding Credit: 끝나지 않을 우리의 영화’을 통해 생활필수품과 식재료,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비, 취업 및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