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기부한 금액으로 아름다운 나눔 실천

▲사진: 이곳에 사진설명을 넣어주세요.  출처: 기업명
사진설명 : 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 윤보미 책임,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이하 한적)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함께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한적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5번 염색체 결실로 발생하는 선천성 유전병인‘묘성증후군’을 앓는 소윤이(가명)의 치료비 등에 지원된다. 지적장애가 심해 특수학교에 다니는 소윤이의 발달 지연을 늦추고 퇴행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재활치료가 필요한데, 치료비와 두 식구의 생활비를 책임지는 엄마가 최근 난소 수술로 일하지 못하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한 LG유플러스는 소윤이가 정기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하며, 엄마와 함께 한층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2일 서울 중구 한적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윤보미 책임은 “주변에 안타까운 현실에 놓인 환아 가정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질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 마음 도움의 손길이 뻗쳤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종술 한적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모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윤이 가정에게 큰 희망을 전달해주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적과 LG유플러스는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ESG 전략적 파트너십’체결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전기차 충전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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