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SBSi·우시산,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달
□ 환경재단, 후원금 및 물품 해양 생태계 보호활동에 활용 예정

▲사진: 환경재단 '고래와 나'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달식(왼쪽부터 SBS 이큰별 PD, SBS 정철원 CP, 우시산 변의현 대표, SBSi 이창주 국장, 환경재단 박기영 부장) 출처: 기업명
▲사진: 환경재단 '고래와 나'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달식(왼쪽부터 SBS 이큰별 PD, SBS 정철원 CP, 우시산 변의현 대표, SBSi 이창주 국장, 환경재단 박기영 부장) 출처: 기업명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20일(화) SBS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SBS(대표 박정훈)가 SBSi(대표 조재룡), ESG 전문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 등과 체결한 ‘환경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SBS가 창사 33주년을 맞아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연출 이큰별·이은솔, 글·구성 홍정아)는 ‘고래의 삶과 죽음으로 드러나는 지구의 위기’를 진정성 있게 다룬 수작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은 물론 ‘2023년 방송콘텐츠 대상’에서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크라우드 펀딩 ‘고래와 나 : Save The Whales'는 다큐멘터리 방영 기간 동안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했으며 목표 금액 대비 269%의 성과를 달성했다. 펀딩에는 폐자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친환경 바이오매스 코팅 고래 파우치, 폐로프를 활용한 비즈 고래 팔찌, 버려지는 바다 부산물로 제작한 비누, 세계 최초 친환경 PHA 코팅 우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고래 굿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환경재단은 SBS와 SBSi, 우시산이 전달한 펀딩 수익금과 '헌옷 새활용 장갑' 5,000켤레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물품을 해양 생태계 보호활동에 쓸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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