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이식형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콜라겐 조직보충제 ‘레티젠’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콜라겐 조직보충제 ‘레티젠’

 의료기기 전문기업 디메드(대표 구태훈)에서는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콜라겐 조직보충제 ‘레티젠’을 공식 출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디메드는 지난해 12월 6일 식약처로 부터 제품허가를 발급 받은 바 있다.

디메드는 180여 개의 의료기기와 국내특허 70여 건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기술기업으로 고순도 콜라겐 임플란트 원료와 4세대 바이오 하이드로젤(Bio-Hydrogel)콜라겐 임플란트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오고 있다.

출시된 콜라겐 조직보충제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기존의 무균 충진 방식이 아닌 고압증기 멸균방식으로 제조돼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면역반응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텔로펩타이드를 단백분해효소로 제거해 만든 아텔로 콜라겐이다.

특히 다중필터 공법을 통해 고순도 콜라겐을 추출한 제품으로 중성을 띠고 있어 시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메드는 제품 연구 개발과정에서 콜라겐은 피부에 필수라는 등식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섭취형 제품이 피부탄력 개선에 유의미한 결과를 주지 못한 점에 주목하고, 고가제품을 장기간 섭취해도 기대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소비자들과 비슷한 고민을 가져온 의료계에 ‘콜라겐’직접 공급의 해법으로 ‘레티젠’을 개발 했다.

21년 식약처 식품 생산실적 자료 발표에 따르면 기능성 콜라겐 원료판매는 2019년 158억에서 2021년 675억으로 2년 만에 300%이상 성장하며 피부관련 원재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메드 구태훈대표는“고기능성 콜라겐 분야에 핵심 기술을 보유한 상황에서 피부탄력 개선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과 의료계에서 요구에 맞추어 시술부담이 적으면서, 환자설명에 용이하고, 침습적 치료가 아닌 방법과 1~2회 적용만으로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제품 개발을 목표했다. 신제품 ‘레티젠’을 고객 니즈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메드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삼성동)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제1공장(의료기기 1‧2등급 제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제2공장(의료기기 3‧4등급 제조) 및 의료기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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