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교 작가 초대전, NFT 작가 그룹 ℃ (도 씨) 협업 프로젝트로서 이정교 작가의 '사방호'와 NFT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티스트 플랫폼 픽토리움(대표 손성익)은 이정교 작가와 NFT 작가 그룹 ℃ (도 씨) 협업 프로젝트 전시 '범이 내려온다'를 오는 29일까지 선 아트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5-1, B1)에서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전시 '범이 내려온다'는 검은색 호랑이 형상 바탕으로 전통 오방색의 픽셀처럼 작품을 구성하고 배열했다. 이정교 작가의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NFT 아티스트의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배열했다. 마치 설원의 검은 호랑이 사이로 다채로운 미디어 작품이 떠오르는 공간으로 구상했다. 

전시에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공간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이정교 작가,  NFT 작가 그룹 ℃ (도 씨) 11명이  함께 한다. 

이정교 작가는 미디어 아트 분야 활발한 활동을 이거 가고 있으며, '사방호' 작품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문화와 멀티 페르소나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그는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기술 진보가 우리 삶에 던지는 질문을 시각 언어로 표현해왔다. 

 작가 그룹 ℃ (도 씨)는 여러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가 특정 주제로 아트 속성을 맞춰 가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젊은 아티스트 집단으로  한국적 미를 주제로  NFT 디지털 아트에 기반을 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구예은(YEEUN GOO), 만쥬(김민지), 이희주, JoyDy(김희정), 스소(황선윤), 최서경, 콰이어트아이(박이령), 한(한순옥), 히미즈(박혜지), YAYO(유소영), 리나리(이리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를 기획한 픽토리움 소속 이희주 작가는 "전시 '범이 내려온다'는 이정교 작가가 줄곧 탐구한 한국적 미의 독특한 표현 방식을 제안하고, 최신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한국적 미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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