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적십자 단원(RCY)들 베트남 현지 봉사 위해 21일(일) 출국
- 베트남 현지 학교 시설개선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등 진행
- 삼성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사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 봉사단 39명이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21일(일) 출국했다. 출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 봉사단 39명이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21일(일) 출국했다. 출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2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출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2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출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RCY 단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월) 밝혔다.

 대학RCY 회원 12명과 중고등 RCY 단원 28명, 지도자 등 총 45명의 봉사단은 21일(일)부터 28일(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타이응웬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현지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벽화봉사, △정수시설 설치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경연, 인도주의 그림 그리기 대회와 같은 교류활동 및 한지공예, 태권도, k-pop 등 대한민국 문화 전파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 학교에 서울 RCY 단원들이 직접 구입하여 포장한 학용품으로 구성된 기부물품 ‘우정의 선물상자’ 50여 박스를 전달하는 나눔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유영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RCY 단원들이 해외봉사활동 경험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봉사단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며 뜻깊은 추억과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단은 2차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성희롱 성폭력 예방, △문화교류활동 실습,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강습 등을 통해 안전한 봉사활동 진행을 대비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은 삼성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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