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부사장(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우).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부사장(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우).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코젠바이오텍은 2022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3년간 매해 빠짐없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코젠바이오텍은 인체•동물 체외진단을 비롯하여 식품안전, 가축방역, 식물병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진단키트를 제공하는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전달된 이번 5천만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총괄부사장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소아암을 겪고 있는 환아가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선순환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코젠바이오텍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쉼서포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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