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여왕 팝페라 이사벨..14년째 선플봉사 이어져

▲선플평화대사 이사벨  출처: (주)빌리버스
▲선플평화대사 이사벨  출처: (주)빌리버스
▲선플평화대사 이사벨  출처 : (주)빌리버스
▲선플평화대사 이사벨  출처 : (주)빌리버스

'팝페라 퀸' 이사벨이 오랜 기간 이어온 선플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10일 수상했다.  

이사벨은 지난 2010년부터 사단법인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국제친선대사와 선플평화대사로 활동하며, 응원과 배려를 강조하는 선플 운동 취지를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왔다.

이사벨은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선플 음악회'를 시작으로 '소치동계올림픽 한중사이버 응원단 출범식' 등 공연과 함께 사이버폭력 퇴출 캠페인 등 다양한 선플 운동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기원 선플 캠페인을 위해 자신의 곡 ‘콘 퀘스토 첼로(Con Questo Cielo)’를 배경으로 한 영상메시지를 제작해 양국의 평화를 빌었다. 아울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에도 하루빨리 평화가 깃들길 염원했다.

이사벨은 "지금까지 80만 명  이 참여한 선플운동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사벨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보문화 유공자, 2017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국제팝페라 부분, 2013년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인물대상 문화예술공로상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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