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TS 지민 팬카페 ‘최애돌팀 ALL FOR JIMIN’ 5년간의 기부증서.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진: BTS 지민 팬카페 ‘최애돌팀 ALL FOR JIMIN’ 5년간의 기부증서.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진: BTS 지민 팬카페 ‘최애돌팀 ALL FOR JIMIN’ 2023 기부증서.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진: BTS 지민 팬카페 ‘최애돌팀 ALL FOR JIMIN’ 2023 기부증서.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2월 29일, BTS 지민 팬클럽 ‘최애돌팀 ALL FOR JIMIN’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0,130,0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BTS 지민 팬클럽 ‘최애돌팀 ALL FOR JIMIN’은 12월 29일 지민 자작곡 “약속” 발매 5주년을 기념하며 지민을 응원하는 팬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금 10,130,000원을 조성했다.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전액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애돌팀 ALL FOR JIMIN’은 2019년부터 5년째 매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전달된 후원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이 50,650,000원에 달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진단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6명에게 다른 걱정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치료비로 지원되었다.

기부에 참여한 BTS 지민 팬클럽 ‘최애돌팀 ALL FOR JIMIN’은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많은 팬과 함께 후원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할 수 있었다.”라며 “지민과 팬들의 마음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가수 BTS 지민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5년 동안 꾸준하게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내일의 주인공인 소아암 어린이와 동행해 주시길, 더욱 많은 관심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쉼서포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