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사니엘블랑 김혜린 대표(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우).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사니엘블랑 김혜린 대표(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우).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사니엘블랑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의류 및 미용 용품을 판매하는 사니엘블랑이 기부한 1천만원의 기부금은 19세 이하에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니엘블랑 김혜린 대표는 “대한민국의 내일인 소중한 어린이들을 지키고 응원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태어난 어린이 한 명 한 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저출산 시기에 소아암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손을 보태준 사니엘블랑에 감사하다:”라며 “김혜린 대표의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추운 겨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관심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쉼서포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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