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총 6팀에 상장수여

▲사진: 레드캠페이너(9기)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 레드캠페이너(9기) 시상식 단체사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12월 18일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2023년 레드캠페이너(9기)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레드캠페이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홍보 서포터즈로 지난 2012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9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 15개 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선발된 레드캠페이너 9기는 총 35팀으로 367명의 고등학생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10월말까지 약 7개월간 헌혈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SNS 게시, 교·내외 헌혈캠페인과 생애첫헌혈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헌혈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보건고등학교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대원고등학교가 우수상(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6팀이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레드캠페이너 활동의 긍정적 취지에 공감한 스트리트웨어 편집샵 ‘웍스아웃’은 레드캠페이너 활동티셔츠의 디자인과 제작을 직접 지원하고, 수상팀 기념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였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레드캠페이너 여러분들의 헌혈홍보 활동이 많은 고등학생들이 헌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선한 마음으로 레드캠페이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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