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문제 제기 1년, 비동의 성적 촬영물 신고시스템 큰 진전 없어
● 구글 “신고 양식의 어려움 인정, 일부 양식 수정”... 생존자들, “체감 못해”

▲사진: 이곳에 사진설명을 넣어주세요.  출처: 기업명
▲사진: 플래시몹 참가자들이 구글 로고 컬러의 역막탄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

국제앰네스티는 구글이 디지털 성범죄를 경험한 한국의 여성 및 소녀들의 오랜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비동의 성적 촬영물의 삭제하는 신고 시스템을 개선하지 못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비동의 성적 촬영물을 온라인에서 삭제하려던 생존자들은 구글에 삭제를 요청하는 신고 시스템이 여전히 양식을 찾기 어렵고, 양식을 찾아도 작성하고 제출하기 어려우며 신고가 접수된 후에도 처리 과정에 대한 소통이 부족하다고 국제앰네스티에 전했다.

1년 전 오늘, 국제앰네스티는 생존자들과 활동가들의 수년간의 활동 끝에 구글에 신고 시스템의 결함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글로벌 탄원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