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목표액 4,349억 원···“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세상을 가치있게”
대국민 공모로 탄생한 ‘사랑의온도탑’ 전국 동시 제막···62일간 나눔대장정
삼성·KB금융, 캠페인 첫날 나눔 동참···팝업스토어·브랜드콜라보 등 이벤트 전개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엠블럼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엠블럼
[사진설명] 1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진행됐다.(왼쪽부터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홍보대사 솔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오영석 나눔리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정보석 배우)
[사진설명] 1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진행됐다.(왼쪽부터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홍보대사 솔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오영석 나눔리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정보석 배우)
[사진설명]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KB금융그룹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
[사진설명] KB금융그룹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불을 밝혔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 · 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가수 솔지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겸 배우 정보석 등이 참석해 캠페인 성공을 기원했다. 법인기부자 대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과 개인기부자 대표 오영석 나눔리더도 함께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언하며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처럼, 더욱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올 겨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초로 대국민 공모로 탄생한 디자인의 '사랑의온도탑'이 등장했다. ‘손모아장갑’ 모양의 사랑의온도탑은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염원과 이웃을 감싸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디자인됐다. 

2000년 처음 등장한 사랑의온도탑은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의 나눔 현황을 반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도 사랑의온도탑을 통해 매일의 전국 및 지역별 모금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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