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이브 아이돌 루시드림 (LuciDreaM). 출처: 루시드림 제공
▲사진: 라이브 아이돌 루시드림 (LuciDreaM). 출처: 루시드림 제공

크리에이터-팬 플랫폼 팬트리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진행한 라이브 아이돌 루시드림의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비 펀딩이 목표 금액인 350만원을 181%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화) 밝혔다.

루시드림은 자각몽 (自覺夢)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인 Lucid Dream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팀 이름으로, 각자 다년간 음악 활동을 진행하던 멤버 리아 (Ria), 포요 (PPoYo) 두 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주 장르는 메탈을 중심으로 한 일렉트로닉코어의 하위 장르인 트랜스코어(Transcore) 이며, 이번 펀딩은 그룹의 네 번째 앨범인 <EGO>의 뮤직비디오와 음반 제작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펀딩은 팬트리 서비스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퀘스트(Quest)를 통하여 오픈되었으며, 총 네 가지의 리워드로 구성되어 모든 구좌가 펀딩 기간 중 전부 마감되었다. 이 펀딩에 참여한 참여한 모든 팬들은 자신의 이름이 앨범 실물의 재킷과 뮤직비디오에 기재된다.

퀘스트 기능은 팬트리에서 운영되는 크라우드 펀딩 (Crowd Funding)으로 , 펀딩이 성공할 경우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크리에이터 개인 활동 프로젝트 등을 팬들에게 공개하고  프로젝트 활동에 함께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된다.   

팬트리 백승재대표는 ‘팬트리는 인디 라이브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년간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공연 활동과 창작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한 팀인 루시드림의 펀딩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는 프로젝트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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