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 육군 윤상병 (출처:희망조약돌)
▲사진: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 육군 윤상병 (출처:희망조약돌)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이 정비 작업 중 안구에 손상을 입어 지속적인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군 윤상병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후원 약정을 맺었다.

윤상병은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열심히 근무하며, 주변 동료들의 신임을 받았던 국군용사로 지난 4월 연합 도하훈련을 앞두고 교량훈련 전 정비 작업 간 드라이버에 의해 안구 손상을 입었다.

이에 안구 손상을 개선하기 위해 1차 수술을 하였으나 안구 형태 유지가 어려워 안구형상 유지술로 지속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훌륭한 국군용사가 안구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국방의 의무를 위해 헌신한 윤상병의 노고에 작은 성의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희망조약돌은 어려운 일이 있거나 힘든 상황에 처한 장병들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원 이사장은 평소 국군용사의 방역지원과 복지 여건 향상 기여 및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보건 기구 지원 및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양질의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군의 결속력 강화와 사기 진작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표창’, ‘육군 특수전사령관 감사장’등 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소외받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국내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NGO단체로, 국방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국군 장병들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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