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중구 주민들이 앞으로의 다짐을 적은 종이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주)터치포굿
▲사진:서울 중구 주민들이 앞으로의 다짐을 적은 종이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주)터치포굿

 사회적기업 터치포굿(대표: 박미현)은 서울시 중구청에서 주관하고 터치포굿이 진행하는 ‘2023 중구 자원순환 주민활동가 양성 심화교육’개강식을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진행하고 본교육에 들어간다고 오늘(16일) 밝혔다.  

개강식에서는 지난 10일 진행되었으며, 당일 도시형 환경교육에 대한 특강과 새롬 투어 그리고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며 자원순환 활동가 별명 만들어 보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자원순환에 관심이 있는 중구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료 교육으로 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이해와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전문 강의와 버려지는 자원들을 재료로 하는 업사이클 체험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원순환 보드게임 개발과정을 포함하여 주민들이 직접 자원순환 교구 제작에 참여하게되어  교육후에도 지속적으로 중구 주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제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이경미(만52세)씨는 "기후변화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어 명확히 알고 싶어서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고, 중구의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구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니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중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 교육 담당자는 "이번 자원순환 주민활동가 양성 교육은 2022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좀더 심도있는 교육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여 진행되는 첫 심화교육이다. 실질적인 체험 및 교구활용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주민활동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는 "2010년부터 도시형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중구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적극적인 주민활동가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도울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 중구 자원순환 주민활동가 양성 심화교육은 2023년 11월 16일까지 총 35시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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