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3 찾아가는 강원지역자활정책포럼 포스터. 출처: 강원광역자활센터
▲사진: 2023 찾아가는 강원지역자활정책포럼 포스터. 출처: 강원광역자활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10월 16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발전소 1층 아니마떼끄에서 강원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 및 한국자활기업협회 강원지부와 함께 ’2023 찾아가는 강원지역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앞선 제주도(`23.4.개최), 대전․충청(`23.6.개최), 경상(’23.7.개최), 광주․전라(’23.8.개최) 포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강원지역 자활정책포럼은 ‘SDGs*·ESG** 기반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일본 초청 외빈,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SDGs·ESG와 자활사업 관련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UN과 국제사회가 정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

이번 포럼은 일본과 국내 SDGs·ESG 사례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SDGs·ESG 기반 일자리 사업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고, ESG 경영 시대에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실천가능한 자활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사례발표 : 강내영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겸임교수, 니시가와 요이치로 키노가와시청 지역창생과 반장, 노나카 야스히로 무기노사토 법인 사무국차장,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박향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일자리사업본부장

우리나라는 ‘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법률 제18708호)이 제정되면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에도 지방자치단체 및 혁신도시 등에 소재한 11개 공공기관 등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ESG 지표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SDGs·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사업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추세이며, 자활 현장이 공공기관의 이런 노력에 부응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이자 새로운 사업 환경이 조성되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SDGs·ESG 활성화에 대응하는 자활현장의 일자리 모델은 부족한 상황이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자활현장의 SDGs·ESG 기반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확대와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SDGs·ESG 협업 기반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자활 현장의 SDGs·ESG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동시에 자활사업의 사회적가치가 재조명될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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