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89명 참여... 목포 해안가, 나주 호수공원, 순천 아랫장 등 에코플로킹, 비치코밍 활동나서

▲사진: 나주 혁신도시 일대 화경보호·미화 활동 현장 단체 사진
▲사진: 나주 혁신도시 일대 화경보호·미화 활동 현장 단체 사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목포, 나주, 순천에서 환경보호 및 미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플로킹, 비치코밍 행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 순천 아랫장 일대 에코플로킹 활동을 시작으로 18일 나주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대 에코플로킹 활동, 22일 목포 대반동 일대 비치코밍 활동 등 총 89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며,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 영어 '비치'와 '빗질하다'를 뜻하는 영어 '코밍'의 합성어로 해안가의 플라스틱 부유물 쓰레기 등을 빗질하듯 주워 모은다는 뜻이다.

진흥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플로킹 활동을 매년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에는 환경보호 활동의 지역을 넓히고, 비치코밍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임직원들이 90% 이상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의 건강’과 ‘건강한 지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작년 ‘ESG경영’을 선포하고 ▲ 친환경 경영(미래를 위한 환경보전, Eco JCIA) ▲ 사회적 책임 경영(함께하는 성장, Together JCIA) ▲공정ㆍ투명 경영(신뢰받는 기관, Clean JCIA)를 표방하며 지역상생 기반의 ESG경영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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