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희망박스, 굿피플 대표 사업… 국내외 소외계층에 12년 간 235억 원 지원
- 추석 명절 앞두고 부침가루, 식용유 등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 5천5백 박스 전달
- 이영훈 이사장 “12년 간 동행하던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것”

▲사진: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4억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한다. (왼쪽부터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천수 회장) 출처: 굿피플
▲사진: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4억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한다. (왼쪽부터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천수 회장) 출처: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억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 5천5백 박스를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천수 회장, 이종선 운영부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엄주원 장로회장, 김광환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는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굿피플의 대표 사업이다. 누적 지원금은 235억 원에 달하며, 총 25만 5천 박스가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됐다.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설 명절에 이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외계층 가정이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4억 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준비했다.

 이번 사랑의희망박스에는 부침가루, 식용유, 당면, 액젓, 올리고당, 참기름, 고추장, 된장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를 담았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치솟는 물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사랑의희망박스가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굿피플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친척처럼 12년간 한결같이 동행하던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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