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9월 4~6일 진행된 금호 화순 리조트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9월 4~6일 진행된 금호 화순 리조트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은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진행된 ‘전남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의 후속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은   단기 일자리 창출 목적이 아닌 지역 청년 취업 능력 제고를 도와 청년들의 유통 지식을 강화하여 도내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판매 전문가가 되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유통 전문가를 배양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6개 군 농·축·수협 청년근로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 및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 교육 △마케팅 데이터 활용 교육 △AI 면접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위 교육들을 통해 온라인마케터 자격증과 마케팅 데이터 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참가 청년 근로자 박성재(23)씨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기까지 마음먹기도 힘들고 시간 투자할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워크숍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워크숍과 같이 자격증 과정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이 유통 전문가로서의 자질 함양과 직무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진흥원은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유통전문가로서의 전문지식 함양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 능력 제고를 위해 농·수산물 유통 마케팅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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