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폭력예방 문화 확산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맞춤형 교육지원 등 추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에서 다섯번째는 강점숙 학교장, 우측에서 네번째는 장명선 원장). 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에서 다섯번째는 강점숙 학교장, 우측에서 네번째는 장명선 원장). 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강점숙)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9월 4일(월)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국군간호사관생도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 협력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등 교류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이후 양 기관은 국군간호사관생도 및 군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세부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군간호사관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내 성인지 감수성을 위한 교육이 강화된다면, 간호장교가 군 양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할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약 체결 의의를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공직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대상별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정책환경 변화 및 직무현장 특성을 반영한 교육주제를 발굴하고, 공감‧소통형 교육콘텐츠 개발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정예 간호장교 양성의 임무를 지닌 특수목적 대학으로, 군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문성을 견지한 정예 간호장교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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