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티빙(TVING) 
#사진 제공 = 티빙(TVING)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이  MD 라미란의 짠내가 폴폴, 재미는 쏠쏠한 인턴 생활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1일(금)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연출 한상재, 극본 박연경, 제작 CJ ENM, 래몽래인, 제공 티빙)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7일) 공개된 영상은 경력 단절 7년만에 인턴으로 다시 잔혹한 회사 생활을 시작한 고해라(라미란)의 오피스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7년의 공백기가 발목을 잡으며 번번이 재취업에 실패한 고해라. “못 먹어도 고! 나 고해라다”라는 생각으로 심기일전한 그녀는 신입사원 공채에까지 도전하고, 그곳에서 예전 회사 입사 동기였던 최지원(엄지원)을 면접관으로 만난다.

사실 잘나가던 MD시절의 해라는 회의 중 급한 일로 집에서 연락이 왔다며 쳐들어온 팀원 소제섭(김인권)을 “공과 사 구분 못하냐”며 크게 질책할 정도로 일에만 매진했던 무서운 ‘워커홀릭’이었다.

이를 기억하고 있었던 지원은 해라에게 인턴직과 함께 “휴직 앞둔 워킹맘들 퇴직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는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해내기만 한다면 네가 있던 과장 자리 다시 되찾게 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도 함께였다.

인턴직에 자존심이 상하고, 지원이 내민 미션이 걱정되는 마음도 잠시뿐. 해라는 재취업에 성공, 자신의 이름 석 자와 자아를 찾겠다는 굳은 일념 하에 “시켜만 달라”며 지원의 제안을 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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