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곳에 사진설명을 넣어주세요.  출처: 기업명
▲사진: 이곳에 사진설명을 넣어주세요. 출처: 기업명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이 12일 자사에서 운영중인 메디컬 플랫폼 '아나파톡'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문진표 시스템의 블록체인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스블록은 ‘의료 빅데이터 분야 1등 기업’라는 목표를 가지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여러 병원에 산재해 있는 의료 정보 및 의무 기록을 개인 중심의 정보 소유로 바꿈으로써 의료 생태계의 모든 이해 관계자가 공정한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블록체인화 된 온라인문진표는 환자가 병원 방문 전 미리 작성하여 병원측에 전달하는 서비스이며, 미스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의료데이터 수집과 저장을 위한 위변조 방지 시스템이다. 

온라인 문진표에 블록체인 시스템이 결합하여 데이터 암호화와 위변조 방지가 강화되어 무단 접근과 조작을 불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보안이 적용되며, 개인정보 보호, 편리한 이용 경험,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가능해진다. 또한,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의료 공급자와 환자 모두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미스블록의 전인탁 대표는 "미스블록의 미션은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의료 산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라고 하며, "온라인 문진표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의료데이터 관리에서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요구 사항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블록은 지난달 제 19회 월드블록체인 웹 3.0 호치민 시티 컨퍼런스에서  치과시장을 넘어 성형 미용시장까지의 생태계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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