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네트웍 주식회사와 AI 기반 아토피 중증도 진단 및 맞춤 제품 추천 시스템 개발 진행

▲아토피 중증도 AI 분석 및 기타 서비스. 출처: 인공지능팩토리
▲아토피 중증도 AI 분석 및 기타 서비스. 출처: 인공지능팩토리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서 주관한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지원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부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공급기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가공 부문 수요 기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6,000만 원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수요기업인 우당네트웍 주식회사에 ‘AI 기반 아토피 중증도 진단 및 맞춤 제품 추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지원을 제공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양사는  현재 아토피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가 질환 정보 제공과 개인 생활 습관 기록, 피부 사진 기록, 병원 진료 기록, 그래프/차트 제공, 제품 추천 등 기록에만 치중된  한계를 확인했다. 

양사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와 함께 병원 검사 연계, 유전체/장내미생물 분석, AI 아토피 중증도 진단 기능을 추가해 제공함으로써 아토피 환자가 장기적으로 아토피 증상을 완화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 계획이며,  이번 모델 개발을 통해 아토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팩토리 연구개발부서 김동영디렉터는 “아토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플랫폼 개발하여 쉽게 아토피를 진단해보고 추가 검사 및 임상 정보를 통해 개인 맞춤 치료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특성에 맞춘 치료제/보습제 등의 제품 추천 및 맞춤형 제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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